
인천녹색연합, 서해3도 봄철 점박이물범 148개체 확인
게시2026년 4월 29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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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서해3도 일대에서 실시한 봄철 정기 조사에서 점박이물범 148개체를 확인했다. 백령도에서 145개체가 관찰됐으며, 주요 서식지인 물범바위(45개체)보다 연봉바위(100개체)에서 더 많은 개체가 발견됐다.
봄철 연봉바위에서 더 많은 물범이 관찰되는 이유는 바위의 특성 때문으로 추정된다. 물범바위는 바닷물이 차오르면 완전히 잠기지만 연봉바위는 잠기지 않아, 물범이 먹이 활동보다 휴식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 발해만에서 번식을 마친 점박이물범이 돌아오는 시기이며 먹이가 아직 풍부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천녹색연합은 올해도 분기별 정기 조사를 계속 진행하며 한·중 점박이물범 민간 포럼 등 교류 협력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겨울철 잔류 개체 확인으로 백령도 인근에서 번식하는 개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봄철 백령도 점박이물범, 물범바위보다 연봉바위에 더 몰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