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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부동산 PF 부실 와중 0%대 연체율 유지

게시2026년 5월 26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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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업계 전반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0.87%의 낮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일부 캐피탈사의 연체율이 2~6%대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의 건전성 방어는 자동차금융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비롯됐다. 전체 자산 중 자동차금융 비중이 80%를 넘는 반면 부동산 PF 자산은 4% 미만으로, 담보 자산이 명확하고 회수 구조가 체계적인 자동차금융의 리스크 관리 우위가 작용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해외 사업 확대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자동차금융은 고가 자산 구매의 필수 금융 수단으로 자리 잡아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동차 구매 의향 소비자의 약 70%가 할부·리스·렌트 등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만큼, 현대캐피탈의 전속 금융사 모델은 실물경제와 동행하는 금융 안정성의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캐피탈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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