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 금리 인상에 원-달러 환율 1400원 선 돌파
게시2026년 9월 21일 16: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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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보고 있다. 9일 1336.1원에서 21일 1381.00원으로 열흘간 44.9원(3.4%)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아시아 주요 통화 중 낙폭이 가장 컸다.
Fed는 16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인상했고 달러인덱스는 100.2선으로 뛰었다. 강달러와 고유가가 겹치면서 아시아 통화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 원화는 외국인 자금 이탈과 국내 수급 악화까지 겹쳤다. 일본은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렸지만 엔화 약세가 심해져 외환당국이 '레이트 체크'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1400원 선을 둘러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가와 엔화 움직임이 환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며, Fed 긴축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환율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달러·고유가 이중고에 아시아 통화 흔들…원화·엔화 동반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