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송전선로 공동 건설로 932억원 절감, 공기 17개월 단축
게시2026년 8월 13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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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일반산업단지 군북~가야 송전선로가 국도 79호선 건설과 함께 진행되면서 사업비 932억원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17개월 단축했다. 도로 아래 3~4m를 굴착해 관로를 만들고 송전선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298억원의 사업비로 완성될 전망이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용수 등 인프라 공급 속도다. 지중화는 송전탑 방식 대비 건설비가 최대 10배 차이나지만 도로·철도와의 공동 건설로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미네소타주 등은 이미 제도화해 신규 송전망 건설 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부처 간 칸막이로 공동 건설이 개별 사업 담당자의 우연한 발견에 의존하고 있다. 경기도가 올해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했지만 국가 차원의 통합 계획 체계 부재로 확산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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