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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독립영화 선전 속 한국영화 위기 조명

게시2025년 12월 20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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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독립영화들이 대부분의 상을 차지했다.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사람과 고기'와 '3학년 2학기' 등 독립영화들이 높은 완성도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한국 영화는 극심한 흥행 부진을 겪었다. 총 관객 수는 4,267만 명으로 지난해 7,147만 명에 한참 못 미쳤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2004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반면 외화는 5,57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해 극장가 불황의 원인이 한국 영화에 있음을 보여줬다.

독립영화 인재들이 상업영화로 진출하는 사례가 급감하고 있다. 투자배급사의 인재 개발 노력 감소와 제작자의 발언권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국영화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독립영화의 활력을 산업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구조 개선이 새해의 과제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종종 꼽힌다.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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