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태권도 번외경기 돌연 취소 논란
게시2026년 10월 23일 16: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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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태권도를 수련한 재외동포 선수 ㄱ씨가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일반부 여자 49㎏에 출전했으나, 10월 19일 열릴 예정이던 번외 경기가 시작 한 시간 전 취소되어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출전 등록 선수 3명 중 1명이 10월 18일 계체에서 실격되어 2명만 남았고, 태권도 규정상 3명 미만이면 정식 경기가 성립되지 않았다. 국외 대표자들은 번외 경기를 치르기로 의결해 대한태권도협회에 전달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대한체육회는 경기 직전 진행 불가를 통보했다. 대한체육회는 번외 경기 관련 문의가 공식 경기가 아닌 만큼 부상 등 안전 문제를 고려해 원칙에 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재외동포 선수 참가의 구조적 정비와 출전 인원이 적은 종목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3명 이상 출전해야 경기가 성립되는 종목 특성상 같은 일이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년 수련 끝 첫 전국체전 출전…‘경기 1시간 전 취소’에 눈물 흘린 재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