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해 교수, '물'의 의미 재해석 제안
게시2026년 4월 30일 20: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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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깔보는 표현으로 쓰이는 '물'이라는 말의 의미를 재해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존에 '물로 보다'는 '만만함'과 '하찮음'을 의미했지만, 동양 철학에서 물은 '상선약수(上善若水)'로 표현될 정도로 최고의 선을 상징한다.
물은 어떤 그릇에도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꾸고, 만물에 스며들며,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포용력 있는 존재다. 말은 대상의 본질이 아닌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담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시선을 달리하면 같은 말도 긍정적으로 쓸 수 있다. '당신은 물이야'라는 표현을 깔봄이 아닌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언어 문화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물로 보다 [말글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