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제주행으로 내년 지선 행보 본격화
게시2025년 12월 31일 16: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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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연말·연시 제주 일정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1일 제주 청년센터에서 일자리 생태계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으며, 1일 한라산 일출 등반과 4·3 평화공원 참배를 예정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지난 대선에서 8%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 진영의 '캐스팅 보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제주 지역 현안과 청년·과학기술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천하람 원내대표는 제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경기·부산 등 격전지에서 개혁신당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으며,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도 지선 전 이 대표와의 연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4·3 평화공원 참배는 최근 우경화 논란을 겪는 국민의힘과의 차별화 행보로 해석된다.

새해 첫 행보로 제주 찾은 이준석…지역·청년에 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