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올해 물가 전망치 대폭 상향 조정…금리 인하 기대 꺾여
게시2026년 6월 18일 03: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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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했다. 근원 PCE 물가상승률도 3.3%로 높여 잡았으며, 이는 3월 전망치 2.7%보다 큰 폭의 상향 조정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해졌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2%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과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압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점도표에서 18명 위원 중 9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케빈 워시 의장은 공급 충격에 대한 과도한 통화정책 반응을 경계하고 있지만, 강한 노동시장 상황이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시장도 연말까지 0.25%p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 3.6%로 높여 잡은 연준...인하 기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