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 면사무소 공무원 14억원 공금 유용·횡령
게시2026년 4월 29일 18: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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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 면사무소 회계 담당 공무원 A씨가 약 14억원의 공금을 유용·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A씨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사업 대금 등을 150여 차례에 걸쳐 허위로 지출하는 수법으로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적발됐다.
이번 사건은 사업 대금 지급 지연 정황을 포착한 거창군의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용 금액은 약 14억원이며, 이 중 실제 횡령으로 인한 피해액은 약 2억원으로 추정된다. 거창군은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관련 공무원 5명에 대해 경남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거창군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하고 공직기강 감찰을 대폭 확대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인 계좌 추적이 어려워 정확한 피해 규모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며, 변제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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