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테스 희곡 '딜러와 고객'으로 본 욕망의 모호함
게시2026년 11월 7일 07: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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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작가는 2026년 11월 6일 게재된 칼럼에서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희곡 '딜러와 고객'을 통해 욕망의 모호함을 짚었다. 딜러와 고객은 거래라는 형식 안에서 만나지만 서로의 욕망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는다.
콜테스의 연극에서 말은 곧 사건이 되며, 두 인물은 서로를 거부하면서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 대화는 각자의 독백처럼 흐르며 소통 불가능성을 드러낸다. 작가는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라는 제목의 고독이 자신의 욕망조차 알아볼 수 없는 데서 비롯된다고 해석했다.
신유진 작가는 가져본 적 없는 별을 그리워하듯 사람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욕망을 꿈꾸며 앓는다고 맺었다. 이 글은 타인을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사실과 자기 욕망의 실체를 되묻게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더 간절히…욕망을 앓다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