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시중은행 임직원 1년새 1000명 감축,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게시2026년 3월 28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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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5만4210명으로 전년 대비 1021명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이 538명으로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신한은행(302명), 우리은행(126명), 하나은행(55명)이 뒤를 이었다.
비대면·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모바일 뱅킹 중심 영업이 확대되면서 점포 통·폐합이 이어지고 있다. 4대 은행의 국내 영업점 수는 2685곳으로 94곳 줄었고, 신규 채용 규모도 약 1280명으로 100명가량 감소했으며, 희망퇴직 인원은 매년 2000명 안팎에 달한다.
은행들은 인력 감축을 위해 파격적인 퇴직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행장급이 최대 14억5100만원, 하나은행 관리자급이 11억2200만원, 우리은행 부장대우급이 9억9600만원을 받아 현직 행장 연봉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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