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 LPGA 스코티시 여자 오픈 우승
게시2026년 7월 27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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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34)이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2위 김아림을 2타 차로 따돌린 결과로, 2016년 5월 첫 우승 이후 약 10년 2개월 만의 재우승이다.
신지은은 첫날부터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차지한 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3라운드까지 2위와 5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고전했지만 이미 벌어놓은 타수가 충분해 우승을 확정했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우승은 2024년 말 한화큐셀과의 결별 이후 메인 스폰서 없이 거둔 결과다. 신지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스스로 쟁취한 우승'이라며 '은퇴 전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 기쁘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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