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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위 간부 반부패 수사·판결 잇따라

게시2026년 10월 14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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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앞두고 고위 간부에 대한 반부패 수사와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중앙관리 간부 3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기간 황치판 전 충칭시장도 13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

2026년 10월 12일 저장성 원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후유타오 전 장시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에게 징역 13년과 벌금 300만위안을 선고했다. 후유타오는 약 28년에 걸쳐 4364만위안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았으며, 2018년 퇴임 후에도 7년간 뇌물수수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황치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충칭시장을 지내며 경제 정책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반부패 의지를 재확인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5중전회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며 전면적 종엄치당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퇴직 간부의 과거 문제도 언제든 다시 조사될 수 있다는 경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기.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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