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시작
게시2026년 2월 26일 1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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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북 장수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제1호 전달식을 열고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에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27일까지 지급 대상 주민 1만8929명(신청률 90.5%)에게 기본소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본소득 도입 이후 장수군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만445명이던 인구가 올 1월 2만1015명으로 570명 증가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도 676개소에서 726개소로 50개소가 늘었다. 주민들은 기본소득으로 자녀 교육비를 충당하거나 창업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판매점·미용원·피자가게 등 새로운 업종도 생겨났다.
장수군의 인구 증가는 30년 만의 일이며, 이는 1995년 이후 지속된 인구 감소 추세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면 지역의 노인 인구가 많아 생활권별 사용처 제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동장터 사업 활성화 등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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