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 미생물 불균형, 피부·모발 질환 원인 지목
게시2026년 10월 25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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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등 피부 질환과 탈모의 원인으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지목되고 있다. 장내 유익균이 만드는 대사물질은 장 점막을 강화하고 피부와 모발 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 전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미생물을 면역 반응과 피부 장벽을 조절하는 핵심 조절자로 짚었다.
가공식품과 당류 과다 섭취, 만성 스트레스는 유익균을 줄이고 유해균을 늘려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부른다. 장 점막이 약해지면 유해 물질이 혈관을 타고 퍼져 전신 염증을 일으킨다. 유익균이 만드는 비오틴은 케라틴 생성에 필수적이며, 셀 리포트에 실린 연구에서 무균 상태 실험 쥐는 광범위한 탈모 증상을 보였다. 미국피부과학회지 연구에서는 원형탈모 환자군의 유익균 비율과 미생물 다양성이 정상인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판 유산균만으로는 장내 환경을 바꾸기 어렵다며 장내 생태계를 재설계하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통곡물과 채소, 해조류에 포함된 복합 식이섬유는 유익균의 발효를 거쳐 부티르산으로 전환돼 장 점막을 두껍게 만든다. 반면 초가공식품 섭취는 제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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