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한·미 연합연습 축소 주장 재반복
게시2026년 8월 26일 00: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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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대폭 축소 지시 내용을 9일 만에 다시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에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를 이유로 연합연습이 북한에 적대적 신호를 보낸다며,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에게 훈련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이란 비핵화 동참을 거절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실제 한·미는 당초 11일간 진행 예정이던 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5일만 실시했으며, 일부 야외기동훈련도 축소·취소하거나 모의훈련으로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주장을 반복함으로써 연합연습 축소를 자신의 성과로 각인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김정은과의 북·미 대화를 외교 성과로 내세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급함이 드러나고 있다. 이란 비핵화 사안으로 한국을 엮는 것은 향후 북·미 대화 국면에서 한국의 추가 역할을 염두에 둔 압박으로 풀이된다.

연합훈련 끝나자 9일 전 글 재탕한 트럼프…김정은엔 구애, 한국엔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