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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유업계, 원유 생산비 발표 앞두고 긴장

게시2026년 5월 12일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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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이달 발표할 원유 생산비에 따라 기본가격 협상 개시 여부가 결정되면서 우유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5년 생산비가 2024년 대비 4% 이상 오르면 협상이 열리는데, 지난해 1.5% 상승에 그쳐 협상이 열리지 않았던 만큼 올해도 기준을 넘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음용유 중심의 원유 배분 구조(88.5%)가 소비 현실과 맞지 않는 것이 근본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 흰우유 소비는 2021년 26.6㎏에서 지난해 22.9㎏으로 감소한 반면, 수입 멸균우유는 4년간 119% 증가했다. 미국산 관세가 0%로 인하되고 유럽산도 7월부터 철폐되면서 수입산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팔리지 않는 원유를 분유로 가공해도 국산 탈지분유(kg당 1만3000~1만4000원)가 수입산(4500~5000원)보다 훨씬 비싼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주요 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업계는 음용유 중심 배분 구조 개선과 낙농 생산성 향상을 통한 근본적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우유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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