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 노조, 영업이익 30% 성과배분 요구
게시2026년 5월 13일 11: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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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으로 영업이익의 30%를 조합원과 공유하는 성과배분 제도 도입을 핵심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6000억원 규모로, 조합원 8000여명에게 1인당 7000만원 이상이 배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회사의 실적 개선이 조합원들의 생산성과 기술력에 기반한 만큼 경영 성과를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급 14만9600원 정액 인상, 상여금 100% 인상, 조합원 휴양시설 운영비 20억원 출연 등도 요구안에 포함했다. AI 도입 시 노동권과 고용 보호 제도 마련도 별도로 촉구했다.
노조는 조만간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하고 다음달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사내하청노조도 기본급 인상과 원청 동일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어 양측 협상이 주목된다.

HD현대중 노조 "영업이익 최소 30% 공유", 임단협 요구안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