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라경, 72년 만에 부활한 미국여자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등판
수정2026년 8월 2일 11:53
게시2026년 8월 2일 11: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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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에이스 김라경이 72년 만에 재개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뉴욕 하이츠 소속으로 로스앤젤레스 퀸즈전에서 4이닝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첫 투구와 첫 탈삼진 주인공이 됐다.
WPBL은 1954년 종료된 올-아메리칸 걸스 프로야구 리그 이후 처음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로, 4개 팀이 일리노이주 단일 구장에서 7이닝제로 경쟁한다. 드래프트로 선발된 120명 중 한국 선수 4명이 지명됐고 김라경 포함 3명이 계약을 맺었다.
김라경은 2022년 팔꿈치 수술 이후 일본 실업리그를 거쳐 개막전 선발 자격을 얻었으나, 8회 불펜이 6실점을 허용하며 팀은 8-10 역전패를 당했다. 첫 승은 무산됐지만 한국 여자야구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로 평가됐다.

김라경, 역사적인 WPBL 개막전 선발 등판...4이닝 4K 4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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