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계 파업 바람,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보스턴 심포니 잇따라
게시2026년 8월 31일 1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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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단원들이 다음달 12일 개막 공연을 앞두고 파업을 예고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임금 20% 삭감안에 반발한 것으로, 지휘자 김은선이 지휘할 새 시즌 개막 공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SFO는 2025회계연도에 약 63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다. 단원들은 기부금이 목표치를 초과했고 고액 기부자가 증가했다며 임금 삭감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도 음악감독 경질 결정에 반발하며 파업을 추진했으나 25일 3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실제 파업은 피했다.
미국 공연계에서는 연주자 조합의 단체 교섭권이 강해 악단이 대체 연주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경영진과 단원 간 임금 및 경영 참여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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