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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등 4개사,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수정2026년 10월 28일 10:53

게시2026년 10월 28일 10:44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HJ중공업, 제이오션중공업, 명운산업개발, 유니슨 4개사가 군산조선소 유휴 부지에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업 침체로 가동이 중단됐던 군산조선소 54만평 중 10만평을 해상풍력 설비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조선소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업 재가동과 선박 수주를 추진해온 가운데, 해상풍력 기자재 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한다. HJ중공업은 생산·공정관리 기술로 해상변전소와 타워 등 해상 구조물 생산에 참여하고, 유니슨은 터빈 전용 공장을 신설해 10MW급 이상 초대형 터빈 생산을 계획한다.

정부의 2035년 해상풍력 25GW 보급 목표와 맞물려 조선 인프라를 해양에너지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덴마크 에스비에르항 사례처럼 국내 공급망 거점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지역 협력업체 참여와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 구체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해상풍력 기지로 변모할 군산조선소. 사진=HJ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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