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대한민국 트리거 60' 연재 마치며 한국의 기적과 과제 조망
게시2025년 12월 26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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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광복 80년, 창간 60년을 맞아 진행한 '대한민국 트리거 60' 시리즈를 25일 마무리했다. 1945년 해방 직후 평균수명 44세, 영아사망률 세계 2위였던 최빈국에서 2025년 국력 세계 6위 선진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여정을 되짚었다.
한국의 성취는 혁명적이었다. 1953년 477억원이던 GDP는 지난해 2560조원으로 70년 새 5만3600배 증가했고, 반도체·K팝·조선업 등 문화·경제·국방력에서 세계적 위상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공의 밑바탕에는 절대빈곤 탈출의 의지, 교육열, 미국과의 동맹, 개방정책 등이 작용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정치·경제·사회 모두 '퍼펙트 스톰'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잠재성장률 2% 이하, 저출생·고령화, 규제 과다 등 기초체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보호무역체제 확산에 대응할 전략이 절실하며, 정치적 분열과 갈등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인이 알파벳 K 가져갔어" 찬사…우리의 다음 기적은 [창간기획 '대한민국 트리거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