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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서민대출 2조6170억원, 연간목표의 72% 달성

게시2026년 8월 19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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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의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 집행액이 2조617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3조6433억원)의 71.8%에 달했다. 직전 반기 대비 1조555억원 증가하며 최근 5년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올 초부터 포용금융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은행권이 서민대출을 급속도로 확대한 결과다. 금융위는 2028년까지 새희망홀씨 공급액을 연 6조원 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금융지주사에 포용금융최고책임자(CIFO) 직책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 주도의 포용금융 정책이 은행의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올 1분기 새희망홀씨 연체율이 1.41%로 전체 신용대출 연체율(0.31%)의 약 4.5배에 달하며, 은행이 부담하는 비용이 결국 예금자와 주주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근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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