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중국 허베이성항만그룹과 우호협약 체결
게시2025년 9월 10일 1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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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025년 9월 9일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다.
양 기관은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 인천항에서 허베이성 징탕항과 황화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항∼친황다오항은 2025년 기준 4만3559TEU를 처리했으며, 기존에 화물선만 운항하던 이 노선은 신조선이 완료되는 2026년 하반기부터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송하는 카페리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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