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구속 송치
수정2025년 12월 27일 16:59
게시2025년 12월 27일 14: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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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50대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반복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4일 오전 11시쯤 B씨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고 자백해 체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은 사인 판단이 어렵다는 것이었으나, 경찰은 집 내부 카메라 영상 등을 분석해 A씨의 폭행이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최종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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