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데이터센터 반발 확산, 건설 중단 촉구
게시2026년 11월 6일 12: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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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5개국 100여 개 시민·환경단체 연합체 '스톱 더티 데이터센터'가 2026년 11월 5일 대규모 신규 데이터센터의 즉각적인 건설 중단(모라토리엄)을 촉구하는 집단 행동에 나섰다고 유로뉴스가 보도했다. 이 단체는 2026년 11월 6일과 7일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시위와 행진,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반발은 2026년 11월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의 영향을 받았다. 민주당은 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어 의회를 장악했고, 유럽 주민들은 전기요금 상승과 가뭄 속 용수 부족, 비상 발전기 대기 오염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유럽은 미국·중국과의 AI 주도권 경쟁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려왔다. PwC는 2026년 유럽 데이터센터 연간 투자 규모가 250억~260억 유로로 2020년의 두 배 이상이 되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1760억 유로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운동.... 유럽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