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형 약국 이용자 절반, 동네약국보다 지출 증가
게시2026년 5월 8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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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이용자 중 49.3%가 동네 약국 이용 시보다 오히려 지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싼 가격에 유인돼 계획하지 않은 품목을 대량 구매하는 충동 소비 행태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약준모가 데이터몬드에 의뢰해 지난달 24~28일 창고형 약국 이용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3%가 방문 전 계획하지 않은 품목을 구매했으며 62.2%는 보관 중인 의약품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 번에 3만원 이상 결제한 비율도 41.5%로 동네 약국(3.8%)의 11배에 달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구매와 상담의 분리다. 전체 응답자의 64.4%가 창고형 약국에서 구매한 제품의 복용법을 동네 약국에 문의한 경험이 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이 비율이 78.5%까지 올랐다. 약사들은 이를 '쇼루밍 현상'으로 보며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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