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구대병원, 폐원 직전 지적장애인 집단 폭행·방치 사건 적발
게시2026년 9월 29일 13: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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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병원에서 폐원 결정 직전인 8월 1일 폐쇄병동 테라스에서 지적장애인 10여 명이 보호사로 추정되는 관리자들에게 폭행당하고, 그 중 한 명은 37.2도 폭염 속에서 1시간 동안 고립·방치된 정황이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피해자 아버지는 아들이 목을 맞고 밀치고 넘어뜨려진 후 테라스에 방치됐다고 증언했다. 사건 다음 날인 8월 2일 같은 병동에서 60대 환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병원은 3일 폐원을 긴급 결정했다.
반구대병원은 2022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여간 폐쇄병동 내 환자 폭행으로 4명이 사망했으며, 이번이 병원 관리자에 의한 환자 폭행이 공식 확인된 첫 사례다. 경찰은 환자 강박 의혹도 수사 중이며 의료진 휴대폰을 압수해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단독] 반구대병원 폐원 직전에도…“환자 십여명 폭염 속 폭행·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