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어리목계곡 용천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수정2026년 1월 2일 10:55
게시2026년 1월 2일 10: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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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1월 2일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한라산 북서쪽 광령천 상류 일대 27만9576㎡가 지정 대상이다.
해발 1020~1350m 고지대에서 용천수가 솟는 드문 사례로, 1970년대 이후 하루 평균 1만~1만2000톤 규모의 수량이 제주 중산간 지역 상수원으로 활용돼왔다. 제주 용천수 대부분이 해안 인근에서 솟는 것과 달리 이곳은 지하수가 중산간 계곡으로 모여 흐르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화산섬 제주의 지하수 유출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학술 가치와 함께, 깊은 계곡 절벽에 바위가 이끼로 뒤덮인 '이끼 폭포'의 경관·생태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30일간 의견 수렴 후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용천수·이끼 폭포, 천연기념물 된다
해발 1000m에서 솟는 한라산 어리목계곡 용천수, 천연기념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