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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 사발렌카 꺾으며 33년 만의 테니스 성 대결 승리

수정2025년 12월 29일 09:47

게시2025년 12월 29일 08:4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671위 닉 키리오스(30·호주)가 12월 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섹시스'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테니스 역사상 네 번째 남녀 성 대결이었다.

경기에는 남녀 신체적 차이를 고려한 변형 규칙이 적용됐다. 사발렌카 코트 면적이 9% 작게 설정됐고, 두 선수 모두 세컨드 서브 없이 한 번의 서브 실수로 실점하는 규정이 적용됐다.

과거 남녀 대결은 1973년 보비 리그스가 마거릿 코트를 이기고 빌리 진 킹에게 진 경기, 1992년 지미 코너스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를 꺾은 경기가 있다. 이번 경기는 테니스의 대중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린 테니스 ‘배틀 오브 더 섹시스(Battle of the Sexes)’ 경기에서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가 호주의 닉 키리오스와의 맞대결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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