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PIF, 550억 달러에 EA 인수 완료
게시2026년 8월 16일 2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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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8월 5일 미국 게임회사 일렉트로닉아츠(EA)를 550억 달러에 인수하며 나스닥에서 상장 37년 만에 사라졌다. 심즈, 피파, 배틀필드 등 주요 게임 IP를 보유한 EA는 빈살만 왕세자 산하 PIF의 소유가 됐다.
주목할 점은 인수 자금의 3분의 1 이상인 200억 달러를 JP모건에서 차입했다는 것이다. 이 차입금은 PIF가 아닌 EA가 상환해야 해 EA의 부채가 하루아침에 10배 증가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가 사모펀드처럼 레버리지 투자 기법을 활용한 것으로, 2007년 TXU 인수(450억 달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LBO)다.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유가 하락으로 PIF의 현금 여력이 제한되거나, 수익률 중심의 투자 조직으로 성격이 변화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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