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가장의 '정서적 유배'...가족 내 투명인간 현상
게시2026년 4월 24일 20: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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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버지와 자녀의 평일 대화 시간이 30분 미만인 비율이 절반을 넘으며, 대화 내용도 용돈·학원비 등 경제적 요구에 집중되어 있다.
심리학의 '기능적 고착' 개념으로 설명되는 이 현상은 가장이 '정서적 교감자'가 아닌 '경제적 조력자'로만 인식되면서 발생한다. 가족들의 머릿속에 아빠는 돈을 버는 도구로만 고착되어, 감정 교류와 표현적 애정을 갈구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사회학자 탈콧 파슨스의 역할 이론에 따르면 가장들은 평생 '도구적 역할'에만 자신을 갈아 넣도록 강요받아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족 내 역할 재정의와 정서적 소통의 중요성 인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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