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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6년 만의 정상회담으로 북중관계 복원 선언

수정2025년 9월 5일 01:53

게시2025년 9월 4일 23:21

AI가 1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9월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복원을 공식화했다.

김 위원장은 "조중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는 것은 북측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히며, 대만·티베트·신장 등 중국 핵심 이익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과거 정상회담에서 언급되던 '한반도 비핵화'가 이번 회담 결과문에서는 완전히 빠졌다. 김 위원장은 "양국 간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무역 협력을 가속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NPR은 김 위원장이 최근 러시아에 집중했던 외교 정책에서 벗어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 복원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러-우크라 전쟁 종료 가능성에 대비하고,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고 평가했다.

4일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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