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여파로 4월 항공 유류할증료 세 배 인상, 운임 초과
게시2026년 4월 1일 17: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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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4월 항공 유류할증료가 세 배 이상 인상되면서 유류할증료가 운임을 뛰어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인천-뉴욕 왕복 항공권의 유류할증료(60만6000원)가 운임(50만원)을 초과했으며, 소비자들은 인상 전날 항공권 발권에 몰리면서 일부 항공사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5월 유류할증료 산정기준인 3월 셋째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이 갤런당 487.85센트로 최고 단계(33단계) 기준을 웃돌면서 다음달 뉴욕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유 가격이 4월 중순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33단계 책정은 기정사실이라는 업계 관계자 분석이 나왔다.
유류할증료 대폭 인상으로 항공사들이 운임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운항 노선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 5곳이 국제선을 축소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편을 감편했으며, 대한항공도 비상경영 중인 만큼 항공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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