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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저임금, 전국 평균 1121엔으로 역대 최대폭 인상

게시2025년 9월 5일 19:0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5년 9월 5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별 시간당 최저임금 집계 결과, 전국 평균이 1121엔으로 현재 1055엔에서 66엔 인상되어 사상 최대 인상 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든 지자체의 최저임금이 1000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일본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8월에 제시한 지역별 인상 폭 63~64엔, 전국 평균 1118엔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전체 47개 도도부현 중 39개 지역이 정부 제시 인상 기준을 웃돌았다. 최저임금에 근접한 시급으로 일하는 노동자는 약 6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에서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된 결과로 분석되며, 준비 기간 확보를 위해 6개 현에서는 새 최저임금 기준 발효가 2026년 초로 연기된다. 인건비 부담이 큰 중소기업들에게는 이번 인상이 경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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