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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5% 성장 뒤 내수 위축의 '민낯' 드러나

게시2025년 12월 30일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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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베이징 싼리툰 등 주요 쇼핑가의 침체로 내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 부양책과 수출 호조로 성장률을 끌어올렸으나 주택·내구재 소비 위축, 소매판매 감소, 외국인 투자 감소 등 구조적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내년 최우선 과제로 내수 진작을 내세웠고 금리 인하를 예고했지만, 국제사회에선 실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가계 안전망 확충, 연금·의료 개혁, 산업 구조 재편 등 구조적 결단이 필요한데도 '바오우(5% 성장률 유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경제는 지금 '5% 성장 유지냐, 구조 전환이냐'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 정책 전환의 타이밍을 놓칠수록 저물가·저임금·저소비의 '저온 상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같은 악순환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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