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인 야스다 고이치, 간토대학살 100년 추적…'차별이 학살로 이어져'
게시2026년 7월 24일 05: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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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립 언론인 야스다 고이치는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과 그 이후 100년의 혐오 역사를 추적한 저서 '지진과 학살 1923~2024'로 2024년 마이니치출판문화상 특별상, 2025년 일본저널리스트회의 대상을 수상했다.
야스다는 "지진은 계기일 뿐 살의를 발동시킨 것은 차별과 편견"이라며 학살이 우발적 사고가 아닌 식민주의 체제 하의 조직적 폭력이었음을 강조했다. 당시 일본 내무성은 조선인 폭동 유언비어를 퍼뜨렸고, 조선인을 '하위 계층'으로 규정해 살해를 정당화했다고 지적했다.
야스다는 반성 없는 일본 사회가 여전히 소수자 혐오를 통치 기술로 이용하고 있으며, 혐오 발언을 '표현의 자유'로 정당화하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는 권력자를 향한 것이며, 억압받는 소수자의 침묵을 강요하는 혐오는 자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간토대학살 부정하는 일본, 100년 전과 무엇이 다른가”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