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우크라이나 흑해·다뉴브강 항구 이틀 연속 공격
게시2026년 8월 14일 19: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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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4일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 경로인 흑해와 다뉴브강 항구를 이틀 연속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콜라이우 인근 해상에서 드론으로 예인선 2척을 타격했고, 다뉴브강 최대 항구인 이즈마일의 철도역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흑해와 다뉴브강 항구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핵심 통로로, 러시아가 2023년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이즈마일이 주요 수출 거점 역할을 해왔다. 최근 러시아의 오데사항 등 흑해 주요 항구 공세로 우크라이나의 수출용 곡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다.
양국의 흑해 항만 공격으로 국제 식량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시카고 밀 선물 가격은 지난달 부셸당 7달러를 넘어 2023년 말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 격화로 곡물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러, 우크라 곡물 수출로 이틀째 집중 타격···흑해·다뉴브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