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고3 여학생 불안 증상 11.4% 확인
게시2026년 8월 3일 15: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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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0명 중 1명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불안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학년 남학생(5.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성별 격차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벌어졌다.
질병관리청은 3일 '제7차 연도(2025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통계를 발표했다. 2019년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간 건강행태 변화를 추적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여학생의 불안 증상 비율은 중3 9.6%에서 고3 11.4%로 상승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도 여학생이 35.2%로 남학생(28.8%)보다 높았다.
조사는 담배제품 사용 비율이 초6 0.35%에서 고3 11.93%로 증가하고, 음주 경험도 36.4%에서 68.4%로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 악화를 보여줬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학업 중심 환경에서의 청소년 건강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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