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중국해 앤털로프 암초에 인공섬 활주로 건설
게시2026년 11월 3일 18: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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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의 앤털로프 암초 주변을 매립해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000m급 활주로를 건설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은 2025년부터 이 암초를 매립해 육지 면적을 여의도 두 배인 5.9㎢로 늘렸다.
민간 정보분석기관 딥다이브의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2025년 9월 최대 3000m 길이의 활주로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포착됐다. 670m 규모 부두도 정비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투기와 수송기, 폭격기 등 대형 군용기의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는 새 군사시설 건설을 부인하고 기상 관측과 해상 연구를 위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주변국은 1990년대 미스치프 암초가 군사기지로 변한 전례를 들어 이번 조치를 군사력 강화를 위한 정지작업으로 의심하고 있다. 딥다이브 오하라 대표는 스프래틀리군도와 파라셀 제도의 시설이 연결되면 중국이 남중국해를 점이 아닌 면으로 장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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