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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심위, 박장범 KBS 사장 '파우치' 해명 방송 심의 착수

게시2026년 4월 21일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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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박장범 KBS 사장의 2024년 '파우치' 관련 해명 방송에 대해 당사자 의견 진술을 듣기로 했다. 사건 발생 2년2개월 만의 결정이다.

박 사장은 2024년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특별 대담에서 명품 가방을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칭한 뒤 이튿날 뉴스에서 반박했는데, 이것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소위 회의 위원 5명 중 3명이 법정 제재에 무게를 두며 의견 진술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2년이 지난 보도를 공정성 기준으로 제재하는 것의 신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민주당은 공정성 항목을 방미심위 심의 대상에서 빼는 방송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2024년 2월8일 KBS ‘뉴스9’에서 박장범 사장(당시 앵커)이 전날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백을 ‘조그마한 파우치’로 칭한 이유를 해명하는 모습. 한국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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