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밀리의서재·교보문고, 종이책 출간 확대
게시2026년 11월 4일 18: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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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밀리의서재와 교보문고 등 도서 유통 기업들이 종이책 출간을 늘리며 자체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유통을 넘어 독점 지식재산을 확보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려는 전략이다. KT밀리의서재는 2026년 11월 2일 자체 출판 브랜드 오리지널스를 통해 청예 작가의 신작 소설 <같은 여자끼리>를 펴냈다.
KT밀리의서재는 2023년 2종이던 출간 규모를 2026년 20종으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총 2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문고는 2003년 출범한 북다 브랜드를 통해 2023년 13종이던 출간을 2025년 38종으로 확대했다. 북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후속작 <영원한 기억>의 출간 계약도 마쳤다.
이 같은 흐름은 출간 콘텐츠를 영상과 오디오 등 2차 저작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유통 플랫폼이 자사 출판물을 서점 매대나 온라인 추천에서 우선 노출할 경우 일반 출판사들이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통만으론 한계"…밀리·교보 자체 출판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