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0 맞벌이 부부, 명절 용돈 갈등으로 드러난 '시간 빈곤' 현실
게시2026년 9월 25일 13:5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맞벌이 부부가 양가 부모님께 드릴 용돈 액수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월소득 800만 원의 중산층 가구도 명절 지출이 평균 100만 원을 넘으며, 이 중 60~70%가 현금 봉투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를 맞벌이 부부의 만성적 '시간 빈곤' 현상과 자본주의 사회의 '인정 투쟁'이 결합된 결과로 진단했다. 부모를 자주 찾아뵐 여력이 부족한 현대 맞벌이들이 두툼한 현금 봉투로 평소 다하지 못한 효도에 대한 부채 의식을 보상하려는 심리 기제라는 분석이다.
물가는 급등하지만 월급은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3040 세대는 쪼그라든 예산으로 양가의 기대치를 맞춰야 하는 팍팍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여보, 시댁 50 줬으면 친정도 50 줘야지!"… 귀성길 차 돌릴 뻔한 40대 부부 [얼마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