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공 신익희의 금만평야 방문과 감사 연설
게시2026년 9월 1일 00:1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953년 10월 국회의장 해공 신익희가 전북 만경에 방문해 금만평야 농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공은 금만평야가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식량 창고 역할을 해온 점을 강조하며, 영국 방문 중 처칠 수상과 이든 외상을 만나 한국 전쟁 지원에 감사를 표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면사무소 앞에 500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해공의 연설을 들었으며, 청중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해공은 촌에 가면 촌사람이 되는 소박함으로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었고, 심지어 갱개미 회와 막걸리까지 함께했다.
3년 뒤인 1956년 5월 대통령 후보로 유세 중 호남선 열차에서 급서한 해공을 추모하는 주민들의 눈물은 그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보여준다.

[삶의 향기] 예리했지만 뾰족하지 않았던 신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