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생제 내성 환자 1명당 의료비 1억원 초과, 연간 경제적 부담 조 단위
게시2026년 2월 25일 18: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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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환자 1명에 소요되는 의료비용이 약 1억50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25일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은 2022년 기준 CRE 감염 7117명으로 인한 총 경제적 부담이 약 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CRE는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며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이다. CRE 감염 시 치명률이 3배 상승하며, 2024년 기준 사망은 6년 전보다 17배 급증했다. 평균 입원기간은 61일, 30일 사망률은 29.3%, 90일 사망률은 40.8%에 달했다.
송 교수는 2024년 이후 1만명 이상의 CRE 감염환자와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적 부담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질병청은 25일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하며 예방 중심의 전략과 의료기관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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