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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그로브, SNS로 2027시즌 새 팀 찾기 나서

게시2026년 11월 3일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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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릭슨 윈그로브가 2026년 10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7시즌 새 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입단 기회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올리고 일본프로야구, KBO, 대만프로야구를 해시태그로 언급했다.

윈그로브는 1m90 좌타 1루수로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팀에서 뛰었다. 2022년 이후 WBC에 2차례 출전했고 2026년 3월 WBC 한국전에도 나섰으며 프리미어12 출전 경력도 갖췄다. 그는 2026시즌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마쳤다.

이번 자기 홍보는 KBO리그 아시아쿼터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처음 시행된 아시아쿼터에서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호주 출신 선수를 활용한 바 있어 구단들의 다음 시즌 구상에 호주 출신 선수도 거론된다. 선수가 SNS로 직접 어필하는 사례는 처음이어서 윈그로브의 바람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릭슨 윈그로브.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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