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핸드볼대표팀 주치의 황건 박사, 아시안게임서 '1인 앰뷸런스' 역할
게시2026년 9월 19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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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핸드볼대표팀 주치의 황건 박사(국군수도병원 성형외과)가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응급 치료에 나서고 있다. 황 박사는 봉합 키트, 보호대 등 의료 기구를 준비해 경기 중 닥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외국 경기 중 부상 발생 시 현지 영상 자료를 국내 의료진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7년 국내 최고 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무위원회를 구성했고, 2024년 부상 예방과 치료, 응급 조처, 심리 대응 등을 담은 850쪽 분량의 '핸드볼 의학' 지침서를 출간했다. 황 박사는 정장 차림으로 선수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며, 선수단과 하나가 되어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핸드볼은 신체 접촉이 많은 격한 운동으로 부상 위험이 높다. 황 박사는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 정상에 오르기를 기원하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자원봉사로 선수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핸드볼팀 주치의 황건 “1인 앰뷸런스라고 생각해 뛰어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