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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수익성 악화로 대출영업 확대...1년간 6.3조원 증가

게시2025년 9월 4일 23:07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본업의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대출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보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72조9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3096억원(9.4%) 증가했다.

특히 기업여신 확대가 두드러졌는데, 삼성화재는 1조1000억원 이상, DB손보는 4조원, KB손보는 25%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들 보험사의 보험순익은 30% 넘게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은행권이 보통주자본(CET1) 비율 관리를 위해 기업대출에 소극적인 틈을 보험사들이 파고든 것이다.

손보사들은 간병인 보험, 무저해지 상품 등의 수익성 악화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인한 손해율 상승으로 수익 다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삼성화재(274.5%), DB손보(213.3%), KB손보(191.4%) 등 높은 지급여력 비율을 바탕으로 대출 영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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