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젊은 세대,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타투 반지' 선택
게시2026년 5월 9일 15: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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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약혼반지 대신 손가락에 문신을 새기는 '타투 반지'가 새로운 약혼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 플랫폼 차임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25%가 실물 반지 대신 문신 반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1%는 소셜미디어가 프러포즈 문화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젊은 층이 타투 반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현실적이다. 잃어버릴 위험이 없고 수천 달러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응답자의 26%는 반지 구매 대신 여행이나 특별한 경험에 돈을 쓰고 싶다고 답했다. 뉴욕주 이사카의 매슈·섀넌 모리스 부부는 포켓몬 피카츄 번개 문양 문신을 새겨 약 300달러의 비용으로 약혼을 표현했다.
관계 상담 전문가 클레이 브리갠스는 이 현상을 단순한 유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젊은 세대가 전통보다 자신들에게 실제로 의미 있는 선택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분석했다. 결혼 문화가 사회적 관습보다 두 사람이 합의해 만들어가는 관계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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